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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업소 연관 11명 등 38명 추가 확진…3명은 유증상자 검사 행정명령으로 확진

유흥시설 종사자 1명, 접촉자 10명 추가 확진

부산 누계 확진자 4,603명으로 늘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유흥시설 연관 11명을 포함해 38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30명 등 모두 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4,60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전날 시행된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콧물,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근육통 발열 오한 등 몸살 증상 또는 미각이나 후각이 둔해지는 등 의심증상이 있어 의료기관, 약국에서 검사 권고를 받은 시민들은 신속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흥시설 연관 종사자 1명과 접촉자 10명도 확진됐다. 현재까지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78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학교는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실시 중이다.



동래구의 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설 확진자는 종사자 3명, 이용자 8명, 접촉자 1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가 확진된 북구 소재 주간보호센터는 운영이 중단됐다. 종사자 18명, 이용자 47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9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아랍에미레이트와 캐나다에서 입국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졌다. 누계 사망자는 12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 4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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