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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비규제 3,200가구 대단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9일 1순위 청약접수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사진 제공=한양




한양이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상반기 최대어로 주목받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조감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9일부터 실시한다. 이 단지는 천안 풍세지구에 조성되는 총 3,2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 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로 조성된다.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만큼 거주지 제한 및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규제가 없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세대원·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줄였다.



단지가 조성되는 풍세지구는 입지 환경이 판교와 닮아 ‘천안의 판교’라고 불리는 곳이다. 단지 인근에 풍세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주변 천안·아산 지역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2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한 입지다.

교통 여건은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X천안아산역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풍세초와 용정초·광풍중·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이밖에 혁신 평면설계도 도입된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이고,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 구분형 상품이다. 특히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가 아닌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1년 2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316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천안이 속한 기타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5만 원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분양가는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물론 기타지역 내 평균 분양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라며 “주변에서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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