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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옥스팜워크'로 기부하세요

올해 3회째 옥스팜워크 캠페인

거리측정 앱으로 걸음 수 만큼

세계 빈곤여성의 삶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기부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함께 모여 걷고 달리면 걸음 수 만큼 기부하는 옥스팜워크(OXFAM WALK)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부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2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스팜워크는 홍보대사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캠페인 ‘2021 옥스팜워크(OXFAM WALK)’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인 ‘옥스팜워크’ 캠페인은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순위를 매기는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한 기부 행사로 참가비(1인당 25,000원)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 빈곤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식수사업과 여성보호 프로그램을 비롯해 긴급구호 활동 등에 사용되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인제군 소양강 둘레길에서 열린 1회 행사에는 900여 명이 참가해 배우 이하늬와 함께 10km를 걸으며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년 옥스팜워크에는 1000여 명이 참여해 2,100여 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올해 옥스팜워크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다 함께 모여 걷는 대신,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5km, 7km, 10km 중 원하는 거리를 신청해 행사기간 중 각자 원하는 곳에서 걸은 후 거리측정 앱을 통해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옥스팜워크의 신청은 4월 13일까지 옥스팜워크 공식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선화 ind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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