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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하게 웃픈 가족이 온다"…'오케이 광자매' 13인 13색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KBS ‘오케이 광자매’




‘오케이 광자매’가 ‘문영남표 가족극’ 서막을 알리는 웃음 포스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이와 관련 ‘광자매’ 주역들 13인이 모두 출격한 ‘오케이 광자매’ 메인 포스터가 처음으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13인 13색의 닮은 듯 하면서도 각기 다른 웃음 포스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리우며 새로운 가족극 ‘오케이 광자매’에 대한 기대감을 야기한다.

먼저 ‘광자매’ 아버지인 이철수 역 윤주상은 인자한 웃음을, 나란히 옆에 선 ‘광자매’ 이모 오봉자 역 이보희는 희미한 미소를 만면에 띤 채 중심축을 잡고 있다. 두 사람 뒤로 첫째 딸 광남 역 홍은희는 당차고 환한 웃음을, 둘째 딸 광식 역 전혜빈은 쾌청한 웃음을, 막내 딸 광태 역 고원희는 화사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진격의 광자매’ 3인의 위풍당당함을 드러냈다.



‘광자매’ 3인 위로는 ‘한씨 부자’가 자리했다. 이름과 다른 반전 면모를 가진 한예슬 역 김경남은 옅은 핑크빛 슈트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저격했고, 한예슬의 아버지 한돌세 역 이병준은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광남의 남편 배변호 역 최대철은 너그럽고 착한 웃음을, 배변호 단골식당 주인 신마리아 역 하재숙은 넉넉하고 밝은 미소를, 허풍진 역 주석태는 잔잔한 표정을 연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맨 아랫줄에 위치한 허기진 역 설정환은 명랑한 성격이 발산된 장꾸러기 미소를 드리웠고, 단순 쾌활한 오탱자 역 김혜선은 시원시원한 웃음을, 오탱자의 늦둥이 딸 오뚜기 역 홍제이는 귀여운 표정으로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오케이 광자매’는 배우들 간의 호흡이 처음부터 남달랐다. 실제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13인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낸 ‘메인포스터’처럼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펼쳐질 ‘오케이 광자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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