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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가덕도 바람…PK서 민주당 35%VS국민의힘 27%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39%로 횡보

전국 지지율 민주당 36% ·국민의힘 23%

최근20주 정당지지도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39%로 나타났다. 한 달째 긍정평가, 부정평가 모두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정당 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다만, 다만 민주당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반등’했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추진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1,004명에게 조사한 결과,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이 36%, 국민의힘 23%, 정의당 6%, 국민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38%)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1%에서 23%로 상승했다. 격차는 17%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좁혀졌다. 무당층은 26%였다. 4·7 보궐선거 지역인 서울과 부산에서는 민주당이 모두 앞섰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3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지난달 23%를 기록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에는 35%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27%에 머물렀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주 연속 39%를 ‘유지’ 했다. 긍정평가는 39%, 부정평가는 52%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7%) , ‘복지 확대’(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5%), ‘서민 위한 노력’(4%),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2%), ‘코로나19 대처 미흡’, ‘인사(人事) 문제’(이상 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북한 관계/대북 정책’,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4%),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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