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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5명...부부, 지인, 직장동료 등

창원 진주 각 4명, 김해 거제 각 3명, 양산 1명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갖고 어제 오후 5시부터 추가 확진자 15명(경남 1807~182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4명, 진주 4명, 김해 3명, 거제 3명, 양산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4명이다.

창원시 신규 확진자 4명은 경남 1807~1809번, 1815번이다.

1807과 1808번은 부부 사이로, 지인인 경남 1795번 접촉자다. 1809번은 20대 남성으로 경남 1780번의 직장 동료다.

1815번은 50대 여성으로, 경남 1553번 직장 동료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확진자 4명은 경남 1812~1814, 1816번이다.

1812번은 60대 남성으로, 경남 1777번의 직장 동료다. 1816번은 경남 1537번 지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813번, 1814번은 10대 남매로,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810~1811, 1819번이다.



1810번과 1811번은 60대 부부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819번은 20대 남성으로, 가족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했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거제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817~1818, 1820번이다.

1817번은 70대 남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818번은 80대 여성으로, 경남 1802번 가족이다. 1820번은 90대 여성으로, 경남 1800번, 1801번의 지인이다.

양산시 확진자 경남 1821번은 60대 여성으로, 경남 1786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22일 오후 1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18명이다. 입원자는 219명, 퇴원자 1,593명, 사망 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도내 확진자 중에는 기침 등 증상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을 수차례 방문했는데도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얘기가 들린다"면서 "도내 병·의원 및 약국에서는 방문 환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적극 권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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