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가요계 복귀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신정환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그림과 함께 “신정환장. 1집 준비 중. 토크, 노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소식에 일각에서는 신정환이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복귀를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해당 글귀는 신정환의 가요계 복귀가 아닌,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의 콘텐츠 예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환은 지난 2007년 컨츄리꼬꼬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그는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방송가에서 퇴출된 상태. 이후로도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싸늘한 여론으로 인해 무산됐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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