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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

3일 오후 6~8시 서면·덕천동·대학가 등서

부산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번화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민·관 합동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전날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경찰청장 등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최종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수능 직후 수험생 집단감염을 선제 차단하기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제안했다.

대상 지역은 시 전역 16개 구·군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수험생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번화가다. 캠페인에는 구·군, 시민단체, 시 본청 행정지원책임관(실·국·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하며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변 대행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며 긴 시간 시험 준비로 긴장했던 수험생들의 조기 귀가를 독려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민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학생 출입제한 시설의 방침 이행실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정부의 대응 방침인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



변 대행은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그간의 긴장이 한순간에 풀리겠지만 추후 시험 일정에 건강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방역조치와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에 모든 시민의 마음을 모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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