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 소재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삼장분소와 유평마을 주민들이 주말 플리마켓을 연다.
삼장면은 오는 11월7일과 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평리 맹세이골 주차장에서 삼장분소와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대원사 계곡길을 찾는 많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유평마을에서 생산된 사과와 벌꿀 등 특산물을 비롯해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 삼장분소에서는 지리산의 사계절을 담고 있는 사진전시와 지리산 자연소리(ASMR)를 활용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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