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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피플
첫 한국계 여성 美 하원의원 탄생할까

워싱턴주에 출마 스트리클런드

여론조사서 앞서...당선 가능성

연방하원에 한국계 5명 도전





오는 11월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르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여성 정치인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당선이 되면 한국계 여성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하원에 입성하게 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인공은 워싱턴주 10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메릴린 스트리클런드(57·사진) 후보.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리클런드 후보는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서 43%의 지지율로 22%에 그친 같은 민주당 소속인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이 지역구에서는 정당 구분 없이 치러진 예비선거를 통해 민주당 후보 2명이 본선에 올랐는데 스트리클런드 후보의 당선을 안정권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클런드 후보는 2007년 워싱턴주 터코마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2010~2017년 터코마 시장을 지내 지역 유권자들에게 친숙한 정치인이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돌이 지난 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워싱턴대를 졸업한 후 클라크애틀랜타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생활에 대한 기억이 없지만 한국계라는 정체성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자’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스트리클런드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한 홈페이지에 ‘당선이 되면 230년 미국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이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클런드 후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한 어머니 김인민(90)씨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시했다. 어머니가 항상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르쳤다”고 밝힌 그는 연방 의원이 되면 한미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435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미국 정치인은 스트리클런드 후보를 포함해 모두 5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여성이다.

캘리포니아 48선거구에서는 한국 출신 이민자인 미셸 스틸 후보가 역시 최초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자리에 도전하며 2018년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석패한 공화당 소속의 영 김(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연방 하원에 재도전장을 냈다. 캘리포니아 34선거구에서는 이민 변호사인 데이비드 김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또 연방 하원의원 중 유일한 한국계인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뉴저지 3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박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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