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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포렌식을 통한 디지털 증거 획득 제시





정부가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아동 돌봄 등에 대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순서대로 지급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간에도 조회 및 안내 문자를 빙자한 스미싱 범죄 사례가 잇따랐기에 이번 2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기간 또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링크가 첨부되지 않은 정상적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와는 달리, 이를 빙자한 스미싱 문자에는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을 경우 즉시 삭제하는 것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스미싱 범죄 수법으로 인해 이에 대응하는 수사기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역추적을 진행하는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한 수사도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이란 컴퓨터 및 인터넷 등에서의 데이터의 흐름을 조사하고, 디지털 증거를 획득하는 기술로, 검찰 및 경찰 등 국가 수사기관에서 범죄 수사에 활용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반 기업 및 금융회사 등 민간 분야에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8년부터 국내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개척하며 구축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유형별 맞춤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에 등재된 특수감정인 최규종 대표이사 및 30년 이상의 IT 경력 전산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KDFT의 디지털 포렌식 팀은 십 수년간 법원 및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포렌식 감정을 다수 촉탁 받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포렌식 분석 보고서와 증거감정서, 의견서를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 포렌식 5대 원칙(정당성의 원칙, 재현의 원칙, 무결성의 원칙, 연계보관성의 원칙, 신속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분석되었기에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KDFT는 '클라이언트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광원 및 필터를 이용한 정렬 수단을 구비한 휴대용 전자기기 데이터 복구용 디지털 포렌식 장치' 등 디지털 포렌식 장치 및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를 가지고 있어, 디지털 증거를 획득하기 위해 포렌식을 진행할 경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보다 세밀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KDFT 최규종 대표이사는 “최근 재난지원금 안내 빙자 등 스미싱 문자 피해가 급증하며 디지털 포렌식 역추적 기법 등 관련 기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포렌식을 통한 디지털 증거 획득 등을 통해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뿐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포렌식을 활용하여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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