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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기대”

"韓은 중요한 이웃나라"

양국 정상통화는 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받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미래지향적 한일 양국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의 축하 서한에 감사를 표한 데 이어 한일 양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스가 총리의 답신을 청와대가 접수한 것은 지난 19일이라고 강 대변인은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16일 스가 총리에게 ‘한일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는 뜻을 담은 축하 서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할 뿐 아니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앉아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본격적인 외교행보를 시작했으나 문 대통령과는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축하 서한과 답신을 주고받은 가운데 올해 말 한국이 주최하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통해 두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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