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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2021년 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지원

국가 장학금 제외 등록금 전액 1년간 지원

창신대학교./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2021년도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1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창신대학교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교로 부영그룹이 지난 2019년 7월 인수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내년 창신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모두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당 지원규모는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 원에서 824만 원 수준이다.

이에 창신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사실상 전액지원하게 됐다. 부영그룹은 학교경영 참여 이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지원 협력 및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창신대 인수 당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신념에 따라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이에 창신대는 올 초 2020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하기도 했다. 창신대는 부영 그룹 인수 전까지 수험생 감소에 따른 입학 정원 미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 회장은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으면 한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하거나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문화시설 100여 곳을 기증하는 등 국내외에서 교육분야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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