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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거리두기까지?…국내발생 확진자 47→ 85→155명 매일 두 배 급증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들이 강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 위치한 도심내 집회금지 안내문의 모습./연합뉴스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일 0시 기준 전날보다 155명 폭증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 뿐만 아니라 3단계 턱밑까지 상황이 심각해졌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전날 85명의 두 배 가까이 근접했다.



정부는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 100~200명 이상, 1주 2회 확진자수 2배 증가 발생과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비율 급증 시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수치만 보면 확진자 수는 3단계 조건을 충족했으며 국내 발생도 최근 사흘간 47명, 85명, 155명으로 이틀 연속 2배씩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단계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치만 보면 가장 높은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해도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인 셈이다. 3단계 거리두기는 과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10인 이상 집회도 금지되며 스포츠경기 중단, 등교 금지를 포함한 강력한 통제 대책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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