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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내년부터 첫째아이에도 출산장려금 20만원 지급

조례 개정·공포…둘째아이는 40만원으로 10만원 늘려

셋째 60만원, 넷째 이상은 20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

구로구청




서울 구로구가 내년부터 첫째아에도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한다. 둘째아이에 대한 지급 금액도 늘렸다.

구는 다산을 장려하고 신생아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난 6일 공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 개정에 따라 구는 그동안 지원금이 없던 첫째아이에게 출산장려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둘째아이에게는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셋째아이 60만원, 넷째아이 이상 200만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구는 그동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펴고 있다. 0세아 의료비 지원(2011년), 국가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2011년), 둘째아 양육수당 지원(2012년) 등을 정부보다 앞서 시행했다. 2012년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특별 보호 내용을 담은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했다.

이외에도 2010년 40개이던 도서관을 올해 현재 107개로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도 같은 기간 41개에서 94개로 늘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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