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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윤석열 대선주자 지지율 13.8%로 상승...이낙연 등과 3파전 될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성인 2,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에서 윤 총장은 지난달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했는데요. 새로 대상에 포함된 6월 10.1%로 단숨에 10%를 넘어서더니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1, 2위인 이낙연 민주당 의원(25.6%), 이재명 경기지사(19.6%)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추격하는 3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윤 총장이 앞으로 지지율 추가 상승으로 실질적 3파전 대열에 합류할지 궁금합니다.

한편 윤 총장이 3일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얘기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일제히 공격에 나섰는데요. ‘사실상의 반정부 투쟁 선언’이란 비판에서부터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윤 총장이 직접 현 정권을 겨냥해 ‘독재’라고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권력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현 정권의 압박이 오죽 참기 힘들었으면 윤 총장이 ‘독재’라는 말까지 꺼냈을까 하고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자신을 중산층으로 여기는 비율이 11.3%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잡코리아는 최근 2040세대 성인 2,020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는데요. 반면 스스로 ‘서민층’이라고 꼽는 응답이 58.2%로 가장 많았으며, ‘빈곤층’이라고 답한 비율도 23.8%에 달했습니다. 실제 소득이나 국민의식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버팀목인 중산층이 갈수록 쪼그라든다니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는 일이 시급하네요.

▲정부가 2028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4일 발표했습니다. 발표 자리에 앉아 있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14일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 주택 공급은 부족하지 않다”고 얘기한 바 있죠. 김 장관은 3주 만에 주택 공급이 부족해진 이유를 설명하거나 아니면 지난번에 말을 잘못한 데 대해 사과 한 마디쯤은 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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