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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NHN 데이터센터 유치

ICT 융 복합 기반 제조업 혁신, 데이터센터 및 R&D센터에 5,000억원 투자

신규 일자리 500명 창출로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회복 신호탄

경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해시와 함께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 총괄이사, 김경수 경남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해시와 함께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경수 지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진은숙 NHN CTO 총괄이사,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허성곤 김해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NHN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김해시 부원지구 부원동 271번지 일원6만 6,350㎡를 공동개발하고 1만 ㎡의 부지면적에 5,000억 원을 투입한다.

2022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도심형 데이터센터와연구개발( R&D)센터를 건립하면서 IT 인재양성을 위한 스마트홈 시범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연구개발센터에 500여명의 필요 연구인력을 지역 정보통신 인재로 고용할 계획으로 경남의 정보통신기술과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규모면에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토스트 클라우드센터’의 4배 이상이다.

따라서 수도권에 편중된 IT 인재와 기술이 경남에서 고용-인재양성-기술 확산의 선순환 구조로 개편될 예정이며, 향후 경남이 IT관련 신성장 산업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유할 수 있게 됐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준 NHN에게 35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NHN 데이터센터 건립은 물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경남의 주력산업과 ICT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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