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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백성철 "내가 저기 있으면…막연했던 모델의 꿈 이뤘어요"









‘내가 저기 있으면…’ 막연했던 꿈이었다. 중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키가 162㎝밖에 되지 않았던 백성철은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 180㎝를 훌쩍 넘어 꿈에 그리던 모델학과에 진학했다. 상상 이상으로 떨린 첫 무대를 넘어 이제 뷰티 브랜드의 메인 모델을 꿈꾸는 그는 모델도 연기도 열심 또 열심이다.

Q.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는?

-중학생 시절 우연히 TV에서 패션쇼 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내가 저기서 걷고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20살에 서울로 올라와 모델학과에 입학했고, 학교를 다니던 중 오디션을 거쳐 모델이 되었습니다.

Q. 백성철은 어떤 모델인가?

-호기심이 많은 모델. 패션, 뷰티뿐만 아니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Q. 처음 모델이 된 계기와 과정은?

-어린 시절에는 키가 고민이었어요. 중학교 2학년까지는 162cm였는데 고등학교 졸업할 때 되니까 183~184cm쯤 되더라고요. 부모님께서는 ‘할 수 있겠냐, 열심히 할 수 있으면 해봐라’라고 응원해 주셔서 굳게 결심을 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Q. 최근 근황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최근에는 주로 뮤직비디오 촬영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연기에도 흥미가 생겨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첫 데뷔 무대는 언제였고, 당시 무대에 올랐을 때는?

-서울 패션위크 2019년 F/W시즌에 첫 데뷔를 했어요. 평소에도 긴장을 많이 하는데 처음 런웨이에 오르니까 상상 이상으로 떨렸던 것 같아요.

Q.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쇼는?

-윤춘호 YCH 2019 F/W 쇼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데뷔하면서 가장 서보고 싶었던 쇼인데 제가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분 좋았어요.

Q. 런웨이에서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난해 한 쇼 중에 제가 발 사이즈가 260㎜인데, 신어야 되는 신발이 사이즈가 300㎜가 넘는 거예요. 그래서 모델들이 다 깔창을 하나씩 깔고 집중해서 런웨이를 했던 게 생각나요.

Q. 평소 몸매 관리는?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에요. 촬영이 있는 날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찬물로 세수하며 부기를 빼고 촬영장에 가요. 또 꾸준히 주 2회 팩을 하며 피부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Q. 롤 모델이 있다면?

-롤 모델이 따로 있다기보다 저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스타일이에요.









Q. 앞으로 어떤 모델로 기억되고 싶은가. 모델 외 다른 영역은?

-청순한 멘즈 뷰티 모델? 뷰티 브랜드의 메인 모델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아직 연기 실력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워서 좋은 연기자로 찾아뵙고 싶어요.

Q. 남과 다른 자신의 매력은?

-우월한 다리. 제가 다리 길이가 110cm로 긴 편이거든요. 직업 특성상 아무래도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해야 하다 보니 다리가 긴 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아요.

Q. 일 외에 관심 두는 분야는?

영화 ‘스윙키즈’를 보며 저도 탭댄스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요즘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이 어려워져 유튜브를 찾아서 독학하고 있어요. 곧 학원을 알아봐서 정식으로 배워보려고 합니다.

Q. 지난해 목표했던 것 이상의 기쁨을 준 일이 있나. 기억에 나는 나쁜 일, 또는 아쉬운 점?

-웹드라마를 꼭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해서 올해는 좋은 작품을 하고 싶어요.

Q.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연기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배워서 올해에는 좋은 작품으로 저라는 사람을 많이 알리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양문숙기자 yms78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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