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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포스트 코로나 선도할 창업기업 컨트롤타워 구축

2일 'G-StRONG 혁신창업펀드' 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자금난 해소·지역투자 생태계 선순환 구조 마련

황윤철(왼쪽 두번째부터) BNK경남은행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이 2일 경남 창원 경남창조혁신센터에서 50억원 규모의 ‘G-StRONG 혁신창업펀드’ 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창업초기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투자 생태계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도는 2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50억원 규모의 ‘G-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 부총장, 박준상 시리즈 대표,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G-스트롱 혁신창업펀드는 경남도가 9억원, 한국벤처투자 30억원, BNK경남은행과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각각 3억원을 출자해 결성된다. 혁신창업펀드는 이달 중 결성총회를 거쳐 조기에 펀드를 결성하고 이후 7년 간 지역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 운용할 예정이다. 또 총 결성예정 금액의 20%인 10억원 이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연내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경남으로 본사를 옮긴 투자전문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활동으로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정부지원 플랫폼인 팁스(TIPS) 운영사에 도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스타트업들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혁신창업펀드 결성으로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향후 동남권 창업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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