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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장 열고, 구글 사무실 출근 시작...미 IT공룡, 정상화 박차

미국 내 애플 매장 100여개 추가 재개장

코로나19 피해 극심했던 뉴욕 포함

구글 CEO "다음달 6일 사무실 문 연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이후 다시 문을 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애플스토어 앞에서 마스크를 쓴 손님이 입장을 앞두고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찰스턴=AFP연합뉴스




애플·구글 등 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이번 주에 우리는 많은 지역에서 다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미국 내 10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재개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달 초 미국에서 약 30개 매장의 영업이 재개된 데 이어 캘리포니아·플로리다·미시간·뉴욕·펜실베니아·텍사스·유타주 등에 위치한 매장도 문을 여는 것이다. 이로써 이번 주말까지 271개의 미국 내 애플 매장 중 절반에 가까운 130여개가 운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CNBC는 핵심 상권에 위치한 애플 매장들의 운영 재개는 수요 촉진 효과는 물론 소매 산업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선도적 지표라고 분석했다.

구글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에 돌입한 구글은 다음달 6일부터 사무실 출근을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사무실 정원의 10% 인원이 사무실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에게 1인당 1,000달러(약 123만원)의 수당을 주겠다며 연말까지 남은 기간 재택근무를 하며 필요한 장비와 사무용 가구를 구입하라고 전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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