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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세계적인 비치주거벨트로 거듭나

신세계건설, 해운대 최중심에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공급 나서 주목





발 빠른 수요자들이 해운대 부동산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인 비치벨트 형성으로 미래가치가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국내 여행객의 증가로 세컨드하우스 투자 지역으로써의 매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해운대는 최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고급 주거시설이 속속 들어서며 또 한번의 가치 상승을 이루고 있다. 실제 해운대 해안가에는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엘시티’를 필두로,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등 최고급 주거시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전국 자산가들의 관심을 다시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해양관광레저시설의 개발도 꾸준하다. 대표적으로는 호텔, 전망대, 워터파크 등이 구성되는 엘시티 주변의 관광상업시설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인근에는 대형 테마파크와 아쿠아월드가 구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개발도 본격화 됐다.

이렇다 보니 해운대 부동산은 부산은 물론이고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자산가들의 유입이 잇따르며 활기를 띠고 있다. 먼저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택 매매거래가 4,718건이 진행됐고, 아파트 매매거래는 4,169건이 이뤄졌다. 이는 각각 부산 자치구 중 최대 거래량이며, 주택 및 아파트 모두 매매거래량이 4,000건을 넘긴 곳은 해운대구가 유일하다.

외지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11월부터 2월까지 외지인의 해운대구 주거시설(주택, 아파트 합계) 매입 건수는 1,702건으로 조사됐다. 직전 4달 매입건수가 452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출처 : 한국감정원).

해운대 A부동산 관계자는 “해운대 부동산은 고급주거시설의 공급과 해양관광레저시설의 개발로 세계적인 비치벨트 형성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해운대 부동산 관련 문의는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해운대 부동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큰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해운대에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부산 해운대 주변의 주요 숙박시설은 국내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벌써부터 방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4월 중순부터 투숙률 100%를 찍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산 기장의 아난티펜트하우스 역시 현재 예약이 꽉 찬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힐튼 호텔 부산 등의 고급 호텔 역시 5월 초 황금연휴기간 예약률이 70%대를 넘어섰고, 지금도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객 증가로 해운대로 몰리는 여행객 역시 늘어나는 가운데 발 빠른 수요자들은 숙박 대란을 피할 수 있고 수익도 창출해 낼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 상품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세컨드하우스 상품의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운대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문의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해운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주거브랜드 ’빌리브’로 알려진 신세계건설은 6월 해운대 최중심에 최고급 레지던스형 주거시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이 쏠린다.

실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해운대 부동산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고급주거시설과 세컨드하우스 요소를 다 갖춘 상품인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로 조성돼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란 최고급 시설과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거주 또는 세컨드하우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고급 주거시설, 세컨드하우스 등 해운대 부동산을 이끄는 핵심 요소를 모두 품고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산과 서울에 각각 마련된 갤러리에는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어, 다가올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최고급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최상급 서비스를 바다조망과 함께 제공해 주목된다. 먼저 총 284 Units로 구성된 주거공간은 획일화된 기존 아파트의 레이아웃을 탈피해 안락한 거주와 충만한 휴식을 모두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조망을 극대화 한 유리 커튼월 설계를 통해 거주자는 거실과 식당, 욕실 등 집안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수준 높은 커뮤니티도 구성한다. 우선 최상층인 38층에는 4계절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층고 7.5m 높이의 인피니티 풀과 클럽라운지, 듀플렉스 사우나, 피트니스 등으로 구성되는 ‘패러그라프 클럽’을 마련하고, 이를 멤버쉽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4층에는 휴식과 명상을 위한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멀티 라운지, 가든테라스가 구성되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여기에 삶의 질을 높여줄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시큐리티 서비스(컨시어지 데스크)를 비롯해 카셰어링 서비스, 세대청소 서비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등을 예정 중이며, 특히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인 프리미엄 요트 연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현재 부산과 서울에 각각 갤러리를 마련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갤러리에서는 내부평면(VR), 컨시어지 서비스 등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구체적인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패러그라프 부산 갤러리’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패러그라프 서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1 네이처 포엠 빌딩 2층(청담동 명품거리)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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