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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오늘 추가 해제…오사카·교토 등 포함될 듯

도쿄 등은 유지 전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에 선포했던 긴급사태의 부분 해제를 발표하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21일 추가로 해제한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도쿄도 등 8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유지되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이날 일부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제 대상은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도·가나가와현·사이타마현·지바현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홋카이도의 긴급사태는 당분간 유지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 합계가 0.5명 이하가 되는 것을 해제를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일본 정부는 권역별로 해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인데 간사이 지역은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만, 수도권과 홋카이도는 충족하지 않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의료·경제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국회 보고를 거쳐 정부 대책본부에서 긴급사태 해제에 관해 정식으로 결정한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39개 현의 긴급사태는 이달 14일 해제됐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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