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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슈가, 안지영X백현…'초특급 컴백' 바람이 분다 [SE★이슈]

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스타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가요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웅크리고 있던 신곡들이 우수수 쏟아지고 있다.

앞서 그룹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태연, 청하 등 여성 아티스트들이 컴백해 자리잡은데 이어 음원 강자들이 5월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원 강자’ 아이유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손을 잡고 6일 오후 6시 신곡 ‘에잇(eight)’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달 27일 기습적으로 컴백을 예고한 아이유는 슈가와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이자 셀프 프로듀싱으로 진면모를 보인 공통점이 있다. 특히 아이유는 슈가와의 컬래버로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을 전달할 것을 예고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 백현도 컬래버로 음원차트를 왕좌를 노린다. 7일 볼빨간사춘기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에서 백현이 피처링한 ‘나비와 고양이’를 선공개한다. 볼빨간사춘기의 노래에 다른 아티스트가 피처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현은 앞서 수지, 소유 등과 듀엣곡을 발표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우지윤 탈퇴 후 안지영 1인 체제로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엑소 백현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SM엔터테인먼트


백현은 컬래버에 이어 솔로 컴백도 앞두고 있다. 백현은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엑소와 더불어 그룹 슈퍼엠 멤버로도 활동하고, OST, 피처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백현이 약 10개월 만에 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뉴이스트와 데이식스는 11일에 동시 출격한다. 뉴이스트는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을 발표, 이날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아엠 인 트러블(I’m in Troubl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더 북 오브 어스(The Book of Us)’ 시리즈인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좀비(Zombie)’는 데이식스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1일 컴백 대전에 합류하기로 했던 그룹 몬스타엑스는 셔누의 허리 부상으로 컴백을 2주 뒤로 미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셔누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해 앨범 발매를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는 26일 공개된다.

이 밖에도 13일 그룹 밴디트, 18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9일 NCT127이 컴백 예정이고, 이달 중순 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할 것을 예고해 가요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6월에는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대형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어 잠시 움츠러들었던 K-POP 바람이 다시 몰아칠 전망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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