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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맞상대' 고민정 "오래전부터 예정된 운명…마음 다하는 겸손의 정치인 될 것"

  • 김경훈 기자
  • 2020-02-20 07:58:45
  •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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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맞상대' 고민정 '오래전부터 예정된 운명…마음 다하는 겸손의 정치인 될 것'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야권 거물급 인사의 대항마로 거론돼온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출마지역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광진을로 결정된 가운데 고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치 희망을 ‘광진을’에서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선캠프 시절 처음으로 유세차에 올라 연설이라는 걸 해본 것도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광진. 내가 자란 곳도 광진이다. 많은 ‘우연’들이 내 고향 광진으로 향해가고 있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고 전 대변인은 “아주 오래전부터 운명처럼 내 삶에 예정되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라면서 “이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상대 후보는 정치적 경험도, 삶의 경험도 많으신 분이라 더더욱 그렇다”고 적었다.

'오세훈 맞상대' 고민정 '오래전부터 예정된 운명…마음 다하는 겸손의 정치인 될 것'
오세훈 전 서울시장(가운데)/연합뉴스

이어 고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을 ‘광진을’에서 보여주고 싶다”라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감의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 전 대변인은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굽혀 마음을 다하는 ‘겸손의 정치인’이 될 것”이라면서 “뜨거운 열정과 자신감으로 진일보하는 ‘젊은 정치인’이 될 것”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전략공천위원회의 2차 전략공천지역 후보자 선정에서 고 전 대변인을 서울 광진을에, 이탄희 전 판사를 경기 용인정에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후보자가 결정된 전략공천지역은 서울 광진을(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경기 용인정(이탄희 전 판사), 김포 갑(김주영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경남 양산갑(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 총 4곳이다.

이에 대해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고민정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와 운영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해 왔고, 국민의 대변인이 될 수 있는 공감정치의 적임자”라며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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