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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與 검증위, '文 대통령 복심' 윤건영 적격 판정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 오늘 지도부에 보고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에도

靑 사퇴 2주 만에 검증 통과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 동작구 갑에 후보 등록 신청

유송화 전 춘추관장은 노원구 갑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 실장에 대한 예비후보자 적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실장은 청와대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22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국회의원 예비후보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36명의 명단을 보고받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윤 전 실장의 경우 지역구는 없지만, 그래도 공직 후보 출마 예정자라서 검증위에 자료 제출을 했고 검증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윤 전 실장은 2017년 청와대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석연치 않게 중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청와대를 떠난 김빈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도 동작구 갑 지역에 예비 후보 등록을 신청해 적격 판정을 받았고,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노원구 갑 지역구에 예비 후보 등록을 신청해 검증위 관문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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