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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 나오려면 스스로 조력자 돼야"

위민인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제22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에서 황지나(앞줄 왼쪽 일곱번째) WIN 회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WIN




“여성이 리더로 성장하려면 내부 조력자를 만들어 나가면서 스스로 조력자가 돼야 합니다.”

여성리더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2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를 열고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황지나 WIN 회장(한국지엠 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여성리더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 여성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력자 확보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강수연 한국셀리드 전무, 김미진 HP 상무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리더들이 그간 업무 경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내부 조력자 구축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조선경 조선경코칭센터 대표는 “여성 임원과 직원이 스스로 조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제 업무 환경을 면밀히 진단 및 평가하고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실행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는 WIN에서 매년 두 차례 개최하는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핵심적 활동이다. 지난 11년간 누적 참석자가 5,000명에 이른다. WIN 관계자는 “직장 여성들이 꼭 참석하고 싶은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여성들이 유리천장을 극복하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 임직원 간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평가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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