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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보다 23% 줄여

[ECO&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

다양한 공정서 환경개선활동 성과

삼성물산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23만 5,938톤이다. 이는 회사가 연초에 세운 목표보다 23%나 더 줄인 수치다. 매출 당 배출량 역시 1억원 당 0.76톤으로 목표 대비 36% 줄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산업활동을 하기 위해 모든 분야가 다양한 공정에서 새로운 접근을 한 결과”라며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실제 건설현장에서 불필요한 에너지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조명을 모두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건설 장비의 조명에도 타이머를 설치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했다. 아울러 CCTV 및 소음 모니터링 시스템은 에너지원이 태양광이다. 겨울철 콘크리트를 양생할 때 쓰는 열풍기의 작동을 체계화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국제 기준에 맞춰 제도화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환경경영 국제규격(ISO 14001)에 따라 환경경영체계를 개선하고 있는데 매년 전문인증기관에서 유지 및 갱신심사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환경개선 활동은 시공 단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입찰, 수주, 지원,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연간 환경교육 계획을 세우고, 임직원과 협력회사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건축 인증(LEED·G-SEED 등)도 지난 2018년에만 국내외에서 7건 진행했다. 러시아의 락타 타워(Lakhta Tower)나 국내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등이 친환경 건축인증 프로젝트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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