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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최초의 복음서로 읽는 기독교

■김용옥 지음, 통나무 펴냄

[책꽂이-도올의 마가복음 강해]최초의 복음서로 읽는 기독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 1장 1절에 쓰여있는 문구다.

마가복음은 그리스도교 신약 성경의 마태·마가·누가·요한 4개의 복음서 중 2번째 책으로, 총 661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가복음에는 갈릴리지방에서 태어나 요르단강 동편 등 다양한 지방에서 복음(유앙겔리온)을 전하고, 예루살렘에 입성해 종교혁명의 메시지를 남긴 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생애가 압축적으로 쓰여있다. 예수의 고난과 박해, 십자가 죽음을 다룬 부분이 전체 분량의 3분의1을 차지한다.

철학자 도올 김용옥에 따르면 마가복음은 신약성서의 4가지 복음서 가운데 가장 간략하고 불완전해 보이지만 가장 최초로 등장한 복음서로서 가치가 크다. 도올은 기독교는 우리 토양에 이미 스며들었기 때문에 사라질 일이 없다며, 기독교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위해 집필한 책이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다. 저자는 희랍어 원전만을 기초로 해 다른 복음서 혹은 바울 서한의 도움 없이 마가복음을 창조적으로 읽어냈다.2만8,000원.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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