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찰개혁 시국선언 교수들 “국회, 패스트트랙 통과시켜야”

공수처 설치·수사권 조정···시민혁명 첫 발걸음 돼야

대학교수 검찰 개혁 촉구 시국선언./연합뉴스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교수·연구자들이 “국회가 패스트트랙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에서 “촛불 시민의 간절한 바람이자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검찰개혁을 구현하기 위해 검찰의 먼지털기식 수사와 언론의 마녀사냥을 감내해야 했던 조국 교수와 그 가족의 고통을 안타깝게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어 “조국 교수가 온몸으로 돌파한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 검찰과 언론의 행태에 분노한 시민이 ‘우리가 조국’이라고 외치고 있다”며 “이제 검찰 개혁과 함께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통과로 시민혁명의 첫 발걸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2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바 있다.

/정아임인턴기자 star45494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