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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1년만에 530억달러 단기유동성 공급

제롬 파월 연준 의장./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30억 달러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는 ‘일시 발작’이 일어난데 따른 조치다. 유동성 공급은 일정 기간 내 되파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입하는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 레포 거래를 통해 단기유동성을 공급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1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 당국이 채권을 매입하면 그만큼 시중에는 유동성이 공급된다. 통화 당국의 공개시장조작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유동성 공급을 실행했다.

CNN방송은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연준이 단기금리의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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