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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 채연 & 신수지, 전국 대회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연예계 볼링광으로 소문난 채연과 신수지가 전국 대회 챔피언에 도전했다. 도전 종목은 장애인 볼링.

/사진=KBS_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즐거운 챔피언’은 연예인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전국 대회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미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고 프로 볼러로 활약하는 신수지와 프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연예계 최고수 채연은 제작진에게 장애인 볼링이라는 도전 종목을 전달받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


하지만 장애인 볼링은 일반 볼링과 달라 볼을 마음대로 컨트롤하기 어려웠다. 심지어 ‘몇 개의 핀을 쓰러뜨리는 가’ 보다 ‘볼을 거터(gutter)에 빠뜨리지 않고 레인 끝까지 보내느냐’가 목표가 될 정도로 어려움을 겼었다. 계속되는 실수에 채연과 신수지 모두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

/사진=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


비록 첫 훈련에서 좌절을 맞봤지만 이 둘은 전국 대회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2019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어떤 활약 보여줬을까?

/사진=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




한편 모델 한현민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말왕은 휠체어 럭비를 통해 전국 챔피언에 도전했다. ‘우월한 기럭지의 대세 모델’ 한현민과 다양한 운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콘텐츠로 5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말왕의 신선한 조합도 눈길을 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거친 휠체어 럭비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사진=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


한현민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긴 다리가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해당분야 콘텐츠크리에이터 중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말왕은 자신이 휠체어럭비에서는 초보자에 불과하다는 실력적 차이를 느낄 때마다 깊은 좌절에 빠졌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손성권 PD는 한현민과 말왕이 팀 훈련은 물론 일상생활 틈틈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이들의 도전에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단순히 체험 수준이 아니라 전국 챔피언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고 한다. 한현민과 말왕은 ‘2019 서울시장배 전국 휠체어럭비대회’에 출전해 기적 같은 승부를 펼쳤다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어울림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4인의 전국 대회 챔피언 도전기, KBS 추석특집 <즐거운 챔피언>은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일) 낮 1시 2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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