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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안좋아도 우리는 친구"





최문순(앞줄 왼쪽 두번째) 강원도지사가 3일 강원도청을 찾은 히라이 신지(〃 오른쪽) 일본 돗토리현 지사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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