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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도발에 靑 NSC 소집…"강한 우려…美와 공조할 것"

북한이 8일 만에 단거리 발사체를 쏘며 무력 도발을 감행하자 청와대는 2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 NSC 상임위를 열고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남북미 정상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간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함동참모본부는 이날 앞서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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