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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이기태역 이승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눈길

  • 최재경 기자
  • 2019-08-22 02:21:28
  • TV·방송
신예 이승민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

‘열여덟의 순간’ 이기태역 이승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눈길
/사진=JTBC_열여덟의 순간

지난 19, 20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9, 10회에서 이승민(이기태 역)은 신승호(마휘영 역)로 인해 여자친구 문주연(윤소예 역)과 헤어지며 시선을 모았다.

문주연은 신승호의 집사처럼 휘둘리는 이승민에 집사 노릇 그만하라며 화를 냈다. 이승민은 신승호가 아니면 어떻게 고액 과외를 받고 스터디 코칭반에 들어갈 수 있겠냐며 신승호와 같이 다니는 것이 좋다고 말 한 후 이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문주연은 신승호의 집사인지, 자신의 남자친구 인지 선택하라는 초강수를 뒀다.

두 사람의 냉전은 수학여행에서 풀리는 듯 보였다. 문주연을 불러낸 이승민은 무릎 꿇고 손을 든 채 진심을 고백했다. “나 못나서, 정말 못나서, 너 좋아할 자격도 없지만 그래도 너 좋아해. 정말 좋아해.”라며 눈물 어린 고백으로 문주연의 마음을 돌렸지만 신승호를 보고 바로 달려가며 문주연을 실망시켰다. 결국 달라질 것 같지 않은 이승민에 문주연은 이별을 고했고 이승민은 실의에 빠졌다.

이승민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좋은 대학에 가야하는 야망꾼 이기태와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 뭐든 해주고 싶은 사랑꾼 이기태의 고민과 흔들리는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신인답지 않은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이승민의 연기가 고민하고 방황하는 18세 이기태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승민의 밀도 있는 연기가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위태로운 18살 이기태의 선택을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이기태가 성장형 캐릭터의 좋은 예로 자리할 수 있을지 이승민의 내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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