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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손호영과 god 데뷔 때 했다는 약속.."그것 때문에"

‘안녕하세요’에서 고민해결사로 변신한 손호영과 김태우가 ‘호우’처럼 시원한 활약을 펼쳤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오늘 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와 특급 케미를 보여준 손호영과 가족 고민 전문가로 변신한 김태우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이날 이영자는 손호영과 특급 호흡을 보여주는 동시에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영자는 손호영과 데뷔 때부터 한 약속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약속을 어길 뻔한 적이 없었나요 ”라 물었고, 손호영은 의미심장한 눈웃음을 지으며 “한번도 없었다”고 답해 두 사람이 아직까지 지키고 있는 비밀 약속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손호영은 특유의 살인 미소로 고민주인공의 시름을 단번에 날려버려 그가 전할 위로와 공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웃는 얼굴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려는 출연자의 동문서답을 보며 “웃으면서 얘기하면 이런 느낌이군요”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세 아이의 아빠인 김태우는 동갑내기인 고민주인공의 남편에게 “시간이 흘러버리면 애들한테 그때 줄 수 있는 행복이 지나가버린다”고 따끔한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자신도 실수와 깨달음을 통해 행복한 가족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조언하는 등 매번 자신의 일처럼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김태우는 부부간 역할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빚었을 때, 아내가 꺼낸 충격적인 말을 듣고 앞으로 잘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해 그의 생각과 태도를 180도 바꾼 결정적인 한 마디가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우’처럼 청량한 사이다 고민해결사 손호영과 김태우의 맹활약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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