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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20일 개관…북부에 이어 두 번째

경기도는 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 자립을 도울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20일 오픈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 산본동에 들어서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은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위기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하고 청소년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지난해 의정부에 설치된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도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을 담당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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