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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코리아-SK건설] 모든 동선에 '클린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싹잡는다

버스 대기 '클린에어 스테이션'

에어커튼·자동환기 주차장 등

내부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

경기 화성시 기산동 SK뷰파크 3차에 설치된 ‘클린에어 스테이션’ /사진제공=SK건설




# 집 안 뿐만 아니라 집으로 들어오는 길을 따라 겹겹이 미세먼지를 막는다. 단지 입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 등 주요 이동 동선 모든 곳에서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 SK건설이 개발해 선보이는 토탈 패키지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 덕분이다.

SK건설의 ‘클린에어 8’ 시스템은 이처럼 단지 내외부에서 미세먼지를 걸러준다. 세부적으로 보면 단지 내 버스 대기공간의 공기청정시스템인 ‘클린에어 스테이션’이 그중 하나다. 클린에어 스테이션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화성시 기산동 ‘SK뷰파크 3차’에 최초로 클린에어 스테이션을 실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입주인 ‘수영 SK뷰’와 올해 분양 예정인 대전 ‘신흥3구역’,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재개발 현장에도 적용을 검토 중이다. SK건설은 최근 클린에어 스테이션 설계도와 건축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친 뒤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클린에어 스테이션 개념도 /사진제공=SK건설




이 밖에도 SK뷰 클린에어 8를 통해 단지 내에 입주민이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아파트로 들어오는 주차장에는 ‘센서감지형 주차환기시스템’으로 차량을 따라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바로 감지해 자동으로 환기한다.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은 미세먼지나 벌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은 내부에 필터환기와 에어컨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에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센서형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각 가구 내부에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가습기·공기청정기·에어컨 등의 가전기기를 연동시켜 항상 최적의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가구에 ‘창호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다. 이상 8개의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가 아파트 내에서 상호 연계 작용하면서 빈틈없이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지킨다는 게 SK건설의 목표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건설은 SK뷰의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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