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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반산업, 올 하반기 수도권서 3,200여 가구 공급

- 경기도 평택, 서울 송파, 양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3,220가구 공급 예정

- 호반산업, 경기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오는 23일 견본주택 오픈

호반건설이 건설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700억대 사업을 수주하는 등 눈부신 약진을 이루고 있다. 신용도도 안정적이다. 호반건설은 2019년 한국신용평가 A등급,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7년 연속 AAA(최고 등급) 등 업계 최고의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다.

◆ "올 하반기 인기 수도권 지역에서 3,200여 가구 공급 예정"

이러한 가운데,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올해 인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3,2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위례 신도시와 양천구 등에서 물량이 계획돼 있다.

<호반산업,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조감도>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단지는 호반산업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다. 이 단지는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하며, 지하 1층 ~ 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112㎡, 총 658가구로 구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중심상업시설, 행정타운, 서정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도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3블록에서 ‘호반써밋 고덕 2차’(가칭) 766가구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송파권역)에서 호반산업이 A1-2블록에 ‘호반써밋 송파I’ 68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호반건설도 A1-4블록에 ‘호반써밋 송파II’ 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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