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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미컬슨, 첫 메이저대회 동반 컷오프

제148회 디 오픈 2R
매킬로이·우들랜드·데이 등도 탈락
홈스·라우리 8언더파 공동선두…켑카 3타차 8위

  • 박민영 기자
  • 2019-07-20 10:32:07
우즈·미컬슨, 첫 메이저대회 동반 컷오프
타이거 우즈가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포트러시=AP연합뉴스

골프스타들이 제148회 디 오픈에서 무더기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7오버파로 부진했던 그는 중간합계 6오버파 140타를 기록, 1오버파인 컷오프 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순위는 156명 중 119위였다. 지난 4월 마스터스 우승으로 11년 만에 메이저 승수를 15승으로 늘린 우즈는 이후 US 오픈에서만 공동 21위에 올랐을 뿐 PGA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에서 컷오프 됐다.

우즈·미컬슨, 첫 메이저대회 동반 컷오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뒤 아쉬운 표정 짓는 로리 매킬로이. /포트러시=AFP연합뉴스

68년 만에 고국에서 열린 디 오픈에서 우승 기대를 부풀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6타를 줄이며 분전을 펼쳤지만 컷오프를 면하지 못했다. 첫 홀 더블파로 시작한 끝에 8타를 까먹었던 1라운드 악몽에 발목을 잡혀 1타 차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0번부터 16번홀까지 7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안간힘을 썼으나 17번과 18번홀에서 끝내 1개의 버디를 보태지 못했다.

올해 US 오픈 챔피언인 게리 우들랜드, 필 미컬슨(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 도 2라운드 만에 대회장을 떠나야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메이저 15승 포함 81승을 거둔 우즈와 통산 44승(메이저 5승)의 미컬슨이 프로 데뷔 이후 함께 출전한 77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동반 컷오프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B 홈스(미국)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나란히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고 리 웨스트우드와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가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미국)는 5언더파 공동 8위에서 추격 중이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2언더파 공동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박상현이 1언더파 공동 32위, 황인춘이 1오버파 공동 5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 김시우, 강성훈 등은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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