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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올해 상반기 분양 대장 ‘사송 더샵 데시앙’

- 밀도 높은 재건축·재개발 상품 벗어나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로 실수요자 발길 향해

- 사송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상 IC 설치 추진… KTX 노포역 중간역사 신설 유치 등 교통 호재 이어져

- “사송신도시는 국내 대표 스마트 시티로 조성돼, 경남 동부의 중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

[선착순 분양을 위해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사송 더샵 데시앙’이 사송신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2019년 상반기 부울경 인기 분양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송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첫 분양 물량인 ‘사송 더샵 데시앙’의 뜨거운 인기로 확인할 수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사송신도시에 조성되는 첫 분양단지인데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 부산?경남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1,381가구 모집에 1만1,805명이 접수해 최고 17.24대 1, 평균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부산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 때문이다. 부산 내 밀도 높은 재건축·재개발 상품을 벗어나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도 인기 편승에 한 몫 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40만원이다. 이는 지하철 두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 노포동 인근과 비교해도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최근 부산 구도심 재개발로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이 높은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훨씬 합리적인 가격이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컨소시엄으로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블록, B-4블록, 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 차원이 다른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개발 호재 이어져 인기 고공행진

‘사송 더샵 데시앙’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가 조성되는 사송신도시는 금정산 기슭에 다방천을 중심으로 건설되는 친환경 신도시다. 하천, 공원 등 공원녹지가 30% 이상으로 구성돼 타 신도시 대비 높은 녹지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단지는 군지산, 금정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다방천,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안에서도 부산 노포동 인근 경계에 맞닿은 지역에 조성돼 부산 출퇴근이 쉽고 부산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부산 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내송역(예정)이 단지와 약 10분 거리에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부산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사송신도시 조성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양산사업단 최용진(55) 단장은 “사송신도시에서 들어서는 아파트 대부분이 2023년까지 순조롭게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며, 입주 시점에 맞춰 교통과 상업·복지시설 등도 빠르게 조성될 계획”라고 전하며 “실시간 교통 제어 생활방범 스마트가로등, 공공와이파이 등 스마트시티의 주요 기술을 도입해, 사송신도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또, 양산시, 금정구, 기장군 의회에서 ‘KTX 노포역 중간역사’ 신설 유치 의사를 밝히며 부·울·경 지역공동체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혜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부산을 오가는 길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를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하이패스 진·출입로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최근 김일권 시장을 찾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사송신도시를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하이패스 진·출입로 설치를 건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가 계획 중인 하이패스 진·출입로 위치는 사송신도시와 부산시 경계지역(부산 금정구 노포동)이다. 사송신도시에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도로 교통망이 훨씬 편리해지게 된다. 특히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이 하이패스 진·출입로를 통해 부산 방면은 물론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 구포 또는 김해, 창원 방면까지 손쉽게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퇴근 시간대 부산 노포동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송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집출입하게되면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공공청사, 유통시설,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사송 더샵 데시앙’ 단지 바로앞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국공립유치원까지 유치시킬 계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 신도시 내 첫 분양이자 양산에 없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사송 더샵 데시앙’은 사송신도시 개발계획 수립 12년 만에 시범단지격으로 선보이는 첫 분양물량이다. 사송신도시 내에는 약 1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그 중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3단계에 걸쳐 약 4,60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1단계로 우선 공급되는 만큼 향후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굴지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과 ‘데시앙’의 시너지효과로 대단지 브랜드타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2002년 ‘더샵 센텀파크’를 시작으로 부산에만 2만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경상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태영건설 역시 창원 중동 유니시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브랜드에 걸맞은 첨단 특화 시스템 총 집합으로 국내 대표 스마트시티 선도할 것

브랜드 아파트에 걸 맞은 첨단 시스템이 총 집합한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첨단 미세먼지 특화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전열교환기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환기센서와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제어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에어클리닝을 도입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측정센서를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지 내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을 위해 지하주차장 내진 레이스웨이가 설치된다. 규모 7.0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형 노출형 LED조명 시스템인 ‘레이스 웨이’는 스틸 와이어 공법으로 설계돼 지진 시 진동을 흡수해 높은 안전성이 특징이다. 사고를 대비한 소방시설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첨단스마트 시스템이 서비스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원패스 시스템’은 물론 방문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해 손님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게 하는 ‘방문차량 예약시스템’도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친환경 실내공간으로 플레이클럽과 맘스클럽을 조성하며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카페형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공간이 많은 만큼 아이 등하굣길 안심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스쿨버스 대기공간)을 블록별로 하나씩 만들어 안전한 등하교·등하원이 가능하다. 또 홈 IoT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편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주동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에너지와 전기료의 절감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사송신도시 대단지 브랜드타운의 시범단지격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사송신도시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으로 현재 계약 진행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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