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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트로피 안고 디오픈 가자"

PGA 로켓모기지 27일 개막

첫 우승·디오픈 출전권 노려

이경훈 /AFP연합뉴스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티켓을 잡아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전권 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7,33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달러)에는 2장의 디 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다. 톱8에 든 선수 중 디 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준다. 이 대회가 끝나면 PGA 투어 대회를 통해 디 오픈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존디어 클래식에서 톱5에 드는 한 가지만 남는다. 톱5 중 출전권이 없는 한 명이 막차를 탄다.



PGA 투어 소속 선수 중 올해 디 오픈 출전 자격을 가진 한국 선수는 강성훈·임성재·김시우 3명이다. 신인 이경훈(28·CJ대한통운)의 디 오픈 티켓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고 최종 공동 13위로 마쳤다. 톱10 진입에 1타가 모자랐다. 그래도 취리히 클래식 공동 3위, 혼다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견주며 첫 우승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이자 올해 처음 생긴 대회인 로켓 모기지에는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버바 왓슨(미국) 등 강자들도 출전한다. 지난주 우승자 체즈 리비, US 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랜드와 강성훈,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김민휘도 출사표를 던졌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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