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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너목보6’ 실력자로 깜짝 등장…“무대 자체로 꿈 이룬 기분”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방송 화면 캡처




‘너목보6’ 실력자의 정체는 황지현이었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가수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박정현, 거미는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실력자로 최종 선택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음치가 아닌 실력자로 밝혀졌다.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황지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황지현은 지난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약한 바 있다.

특히 황지현은 2007년 현빈의 연인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지현은 “떨린다기보다 이 대단하신 분들 사이에서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 자체로 꿈을 이룬 기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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