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풍덩'...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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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구대표팀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마침내 첫 득점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성된 지 2개월에 불과하고 세계랭킹조차 없는 여자대표팀은 세계 2위 러시아에 30실점했지만 이번 대회 목표였던 득점을 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여자수구대표팀은 16일 오전 광주 남부대수구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강호 러시아를 맞아 1-30(0-7, 0-9, 0-8, 1-6)으로 패했다. 여자대표팀의 첫 공식경기였던 지난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0-64 완패에 이어 또 큰 점수차로 무릎을 꿇었지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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