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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가격이 또 널뛰네…'대파 논쟁' 진원지 하나로마트 대파 값 '확' 올렸다가 '875원' 원상복구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야채 매장에서 파 등 야채 물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에 ‘대파 가격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이 28일 대파 가격을 1386원으로 올렸다가 875원으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날까지 한 단에 875원으로 판매하던 대파 가격을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1386원으로 올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875원으로 조정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채소, 과일 등 물가 점검을 위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았다. 당시 윤 대통령은 “파 한단 가격이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했고 이후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파 한 줄기 가격 아니냐?” “대체 어디서 파 한 단을 그 가격에 파냐” 등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왔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도 ‘대파 가격 논쟁’에 가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당초 20일까지였던 대파 할인 기간을 연장하면서 875원을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양재점은 전날 대파 한 단 가격을 1386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데 따라 이날 오전 9시 가격을 올렸다가 금세 다시 자체 행사를 적용하면서 875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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