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4대로 옮겼다…세잔·르누아르 명작 韓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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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두 거장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한 방식의 차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유사한 주제를 다룬 두 화가의 그림을 나란히 배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전시 도입부에서 관람객은 두 화가가 가족을 그린 작품 '광대 옷을 입은 클로드 르누아르(왼쪽)'와 '세잔 부인의 초상'이 나란히 걸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예술의전당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의 전시 전경. 사진 제공=예술의전당
전시에는 당대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빈티지 사진도 다수 공개됐다. 르누아르의 ‘바다 풍경, 건지 섬’과 나란히 흑백 사진이 전시돼 돼있다. 김경미 기자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 사진 제공=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