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운' 받은 김주형, 선두와 2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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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왼쪽)이 2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를 마치며 같은 조 토니 피나우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주형이 2일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 1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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