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을 향한 선한 손길…사랑과 나눔으로 자선냄비 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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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구세군대한본영 사관이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빌딩의 자선냄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11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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