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HOME  >  영상 · 포토  >  

'크리스마스의 악몽'…엄청난 눈사태 스위스 스키장 덮쳐 2명 부상

  • 김경훈 기자
  • 2019-12-27 08:01:19
  • 정치·사회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스위스,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 눈사태, 스키장, 스키어, 성탄절, 구조작업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중부 안데르마트 지역에 위치한 한 스키장에서 대규모 눈사태가 일어나 부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던 이날 오전 엄청난 양의 눈더미가 스키장으로 밀려 내려왔다.

이번 눈사태를 현지 언론들은 ‘길이 300m, 폭 60m’에 달하는 대형 눈사태였다고 전했다.

목격자가 찍은 영상을 보면 스키를 타던 사람들 일부는 갑자기 쓸려 내려온 눈더미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눈 속에 파묻히는 장면이 담겼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엄청난 눈사태 스위스 스키장 덮쳐 2명 부상
/연합뉴스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당국은 즉시 수색 작업을 벌여 최소 6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눈 속에 갇혀있는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구조 당국은 현재까지 실종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지는 않았다면서 눈더미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오스트리아 남부 커른텐주(州)에서도 세 차례의 눈사태가 발생해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사망자 또는 부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에 걸쳐있는 알프스 산악지역에는 최근 많은 눈이 내려 최고 5단계 중 3단계 수준의 눈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