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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동4.0' 특위 발족한다…"4차 산업혁명 맞는 노동 법률 모색"

원구성 뒤 인선·발족 예정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워크숍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강연하고 있다./권욱 기자




국민의힘이 당 내에 ‘노동 4.0’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노동 입법 과제를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여권에 따르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하반기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임이자 의원은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면 노동4.0 특위를 발족하기로 결정했다.

노동4.0은 가칭으로 공장 시대에 만들어져 수정 보완해온 노동 관련 법률을 4차 산업혁명에 맞춰 크게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취지다. 원구성 완료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정해지면 특위 참여 의원들과 전문가를 인선해 특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권욱 기자


특위에서는 노동 관련 법률을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개정 또는 보완 작업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특위를 중장기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입법이 쉽지 않기 때문에 22대 국회까지 내다보며 긴 호흡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개별적 근로 관계뿐 아니라 집단적 노동법도 봐야 한다”며 "종합적으로 다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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