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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사망자 작년보다 1만7900명 늘어…오미크론 여파

통계청 3월 인구동향

사망자 증가율 역대 최대





올해 3월 사망자 수가 1년 전 보다 67% 늘어나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대유행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사망자 수는 4만4487명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7.6%(1만7937명) 증가했다. 3월 사망자수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10만3363명으로 전년보다 33.2%(2만5788명) 늘었다.



월별 사망자 증가율은 2월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월 9%를 기록했던 사망자 증가율은 2월 들어 22.7%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사망자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월간 코로나19 사망자는 1월 1192명에서 2월 1303, 3월 8172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3월 출생아 수는 2만2925명으로 1년 전보다 4.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구는 전년보다 2만1562명 자연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2019년 11월부터 29개월 연속 나타나고 있다.

3월 혼인 건수는 1만5316건으로 1년 전보다 8.6%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882건으로 전년보다 13.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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